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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의 수수께끼
저자/역자
김재규
출판사명
예경 2003
출판년도
2003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우리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들어,우리 문화의 독자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문화란 교류와 영향이라는 두 가지 접점을 통해서 형성되고 확산된다” 이 책은 문화강국인 유럽의 문화가 유럽만의 색깔로만 채워진것이 아닌, 그 속에는 세계 곳곳의 문화가 녹아있다는걸 말해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나라별로 분류하여 각각 문화의 형성과정과 소소한 일화를 섞어가며 마치 유럽문화의 근원을 찾아가는 여행지 느낌을 준다. 아쉽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아마 앞서말한 책의 한 구절처럼 우리는 우리문화의 독창성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앤티크 딜러인 저자의 직업 덕분에 많은 자료와 세세한 숨은 비화까지도 모두 접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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