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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기
저자/역자
황현산
출판사명
난다
출판년도
2016-05-11
독서시작일
2024년 06월 01일
독서종료일
2024년 07월 10일
서평작성자
고*영

Contents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 책을 읽는 동안 특히나 인상 깊었던 문장은 “김연아처럼 훌륭한 선수는 능력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넘쳐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문장을 읽고, 저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과연 평범한 사람인가? 아니면 비범한 사람인가?

 유명한 운동선수들은 단순히 능력이 뛰어난 것을 넘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꿈을 이룬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평범함’과 ‘비범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평범함은 흔히 안정적이고 평탄한 삶을 의미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김연아처럼 자신의 능력을 끝까지 발휘하여 비범한 성취를 이루는 삶이 정말로 더 가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평범함 속에서 행복과 만족을 찾는 삶이 더 의미 있는 것인지 이 책을 읽고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연아처럼 비범한 성취를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덜 가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주어진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가입니다.

 책의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특히 정치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대통령들의 이름과 그 시대의 사건들이 등장하기에 저는 이 시대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현재 50대에게 이 책의 내용들이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0대는 삶의 많은 부분을 경험하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자신과 사회를 끊임없이 돌아보게 됩니다. 『밤이 선생이다』는 그들에게 삶의 또 다른 지혜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50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그들이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지혜와 함께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밤이 선생이다』는 평범함 속에서도 비범함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또한, 사회와 정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새롭게 열어나가길 바랍니다.

 평범함과 비범함의 경계를 넘어서,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걸어갑니다. 이 책은 그 여정에서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밤이 선생이다』를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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