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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말하기
저자/역자
한석준
출판사명
인플루엔셜
출판년도
2023-08-25
독서시작일
2023년 11월 04일
독서종료일
2023년 11월 05일
서평작성자
손*석

Contents

 내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언어는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는 수단이다. 언어는 시각적인 글로 나타내거나 청각적인 말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우리의 생각이나 느낌을 상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 또는 글을 사용해야 한다. 글쓴이는 올바른 말하기 방식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올바른 말하기를 알아보기 전에 앞서, 우리가 평소에 맞이하는 말하기의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흔하게 작은 말소리, 발음 뭉개기, 어눌하기, 말끝 흐리기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글쓴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발음이다. 발음 중에서도 모음 발음이 중요하다고 글쓴이는 강조한다. 실제로 자음 발음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 발음이 잘 뭉개지지 않는다. 하지만 모음 발음은 뭉개지기 쉽고, 뭉개졌을 때 알아듣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글쓴이는 올바른 입모양을 알려준다.

 둘째, 발성이다. 말하기를 하려면 목소리를 내야 한다. 따라서 말하기를 위해서는 발성이 필수이다. 제대로 된 발성은 소리에 안정감을 주고 전달력을 높여준다. 글쓴이는 올바른 발성을 위해서 복압을 이용할 것을 얘기한다.

 셋째, 태도이다. 앞서 언어와 말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했다. 말은 내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태도가 반영된다. 글쓴이는 영혼 없는 말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내가 하고 싶고 나를 위한 말이 아닌, 상대와 함께 하고 상대를 위한 말은 통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태도,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한다. 진심은 통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우리는 상대의 진심을 알기 때문이다. 영혼 없이 예의로 고맙다는 말 100번보다 진심을 담아 고맙다고 얘기하는 말 한번에 더 감동한다. 이처럼 말에는 우리의 생각과 느낌이 담긴다. 따라서, 내 생각을 정리한다면 자신감 없는 말하기도 쉽게 고쳐질 것이다.

 발성과 발음은 중요하다. 하지만 생각과 태도를 원하는 대로 가꾸는 것이 올바른 말하기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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