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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에 담긴 성장이야기
Book name
저자/역자
헤르만 헤세
출판사명
민음사
출판년도
2009-01-20
독서시작일
2023년 09월 05일
독서종료일
2023년 11월 29일
서평작성자
이*현

Contents

오랜기간 동안 데미안이라는 책을 여러번 읽고 생각하며 추출해낸 두가지의 키워드들이 있다. 첫째, 성장 둘째, 사람이다 이 두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얘기를 해보려 한다.

첫째, 성장이란 사람의 외적인 성장도 있지만 내면의 성장도 있다고 본다. 이 책에서의 주인공인 싱클레어의 내면적 성장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싱클레어는 책 초반 크로머라는 등장인물을 만나 곤경에 처해진다. 이 이후 데미안과 또다른 등장인물들을 만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게 이 책이다. 사람들은 모두 싱클레어가 크로머를 만나 곤겅에 처하듯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의 고민과 곤경에 처하게 된다. 그때의 해결방안과 좋은 대책이 데미안을 만나고 나서 부터의 뒷 이야기로 저자가 독자들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

둘째, 사람이다. 이 책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 책은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는데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각각의 선과 악의 모습이 정해져있는것 같다. 예를들면 크로머는 악, 데미안은 선이라도 모두가 이 책을 읽으면 인정할만하다. 싱클레어가 크로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또한 데미안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 과정 속에서 모두가 착할 순 없고, 또한 모두가 나쁠 수도 없을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면사 주변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잘 선정 하는것도 인생에 주어진 큰 미션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를 끝으로 데미안은 성장기의 아이들과 인과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격어본적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인생은 혼자 살수도 있지만 주변사람의 영향도 많이 받고, 고통을 겪어내면 그것이 성장하는 발걸음 이라는것도 배우게 되었다. 좋은 책인것 같다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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