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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오리는 자연이아니라 사육장에서 태어나 자라게됩니다. 오리는 날수있는 동물이지만 집오리는 어느 누구한테도 나는법을 배우지않았고 나는법을 배우지않아서 자신의 옆에 있는 오리들도 날개를펴서 날아오를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이책은 나는법을 모르는 평범한 집오리가 사육장 울타리 밖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오리를 봄으로써 일어나는 변화를 주제로한 이야기입니다. 날지않는 집오리가 다른 집오리들과 다르게 날개를펴 나는 연습을 함으로써 한평생 집오리로 땅에서만 걸어다닐 운명에서 자유롭게 하늘을 훨훨날아다니는 오리로 자신의 정해져있던 변화없는 삶의 한계를 스스로 노력과 의지로 바꾸어 나가는 집오리를 보고있으면 자신의 삶이 정해진것이 아니라는것을 간접적으로 느낄수있습니다.
삶은 자기 자신이 이끌어 가는것이지 남이 하는데로, 배우지않아서 시더하지않는 수동적인 삶이 아닙니다. 집오리가 마지막에는 다른 오리들과 함께하늘로 날아가고 땅에 있는 집오리들은 그저 부러워하며 지켜보지만 하늘을 날기위해 노력하는 집오리의 모습은 떠올리 않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남들이 이룬 결과만 보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그 결과를 얻기위해 들인 노력과 시간은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지만 책에서 나오는 다른 집오리들 처럼 단지 운이 좋아서,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라고 생각하며 자신에게는 기회가 오지않은 것뿐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날고 있는 오리, 하늘로 날아오른 집오리, 날지않고 땅에서 고개를 들어 그저 지켜보기만하는 집오리들, 여기나오는 오리들은 모두 날수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상황에 안주하며 땅에서 걸어다니기만 하는 오리들은 아마 자신이 날수있다는 것을 모르고 평생을 보낼수도 있습니다.
이책은 저희들에게 자신의 상황과 현재에만 머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도를하고 마지막에는 날개를 펼쳐 하늘로 날아가는 집오리처럼 변할수있다는 것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