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번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본인은 고등학생 때부터 수도 없이 고민해왔지만 아직 그 해답을 명확하게 찾지 못했다. 다들 전교 1등의 공부법, 의대생의 공부법 등 다양한 공부 방법을 찾아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인데 남들의 공부법을 따라하지 말고 자신에게 온전히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깨달았다.
누구는 공부를 할 때 소리를 내서 공부를 하거나 혹은 필기를 하면서 공부를 하거나 혹은 눈으로 빠르게 여러번 읽으면서 공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여 공부를 한다. 공부도 효율적으로 해야 같은 시간 대비 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뜨끔했던 것이 있다며 필자는 노트 필기를 깔끔하고 예쁘게 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곤 해 수업시간에 했던 필기들을 그대로 다시 많은 시간을 들여 필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필기만 그대로 옮겨적을뿐 머리에 남는 부분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 책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필기만 할 뿐 예쁘게 깔끔하게 적는 것에 집중을 하지 말라 하였다.
또한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모두 다 받아적으면서 필기까지 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그 날 수업 시간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그 날 바로 해결할 것이라 나왔다. 필자는 이 부분에서도 표시만 해두고 다음번에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해결해보고 그때도 안 된다면 교수님께 질문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왔었는데 수정할 부분이 몇 가지 보였다.
분명히 많은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는 공부 방법을 적용해 공부를 하여 효율을 내지 못하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필자 또한 고등학생 때부터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이 책과 관련된 여러 책을 읽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여러가지 방법을 적용해 가장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도 공부하는 효율을 올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본인은 아직 현재진행중이지만 이 책에서 나온 한 과목당 매일 10-15분의 짧게 복습하는 방법을 공부법에 적용해보려 한다. 배웠던 것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되도록이면 당일에 복습을 한다면 그 기억력이 몇 배는 오래간다고 한다. 공부에 지쳐있거나 의욕이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책이다.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기술이고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