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인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는 당신이 여자라고 가정했을 때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그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와 결혼 했을 때 그 남자에게 당신이 두 번째 여자친구가 된다는 것이다. 대만 작가가 쓴 가벼운 연애소설로 가볍게 읽기 좋을 듯 하다. 책에서 저자는 항상 후회만을 남기는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가 지금의 여자친구가 될 수 있으니 연애할 때마다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사랑하라 말한다. 비록 우리나라가 배경이 아니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정서에 큰 이질감은 없으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