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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읽고
저자/역자
이임복
출판사명
천그루숲
출판년도
2022-01-30
독서시작일
2022년 12월 01일
독서종료일
2022년 12월 10일
서평작성자
이*진

Contents

비트코인,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 수많은 가상 현실 기반의 용어들이 일상 속에 즐비하지만 단어가 의미를 가지는 공간 만큼이나 모호한 개념이 많은 것 같다.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이다.  NFT는 유일무이한 자산임을 증명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술, 음악 등 예술 작품의 소유를 명확히 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시대에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NFT는 현재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구축되었고 발전 중에 있으므로 NFT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영역의 자산을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직 낯설지만 처음 비트코인을 접했을 때 생소했지만 현재 전세계 사람들이 알게 된 것처럼 먼저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초기에 시장 점유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초기 시장이 가지는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 ‘NFT, 디지털 자산의 미래’는 NFT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거래에 있어 필요한 상식을 제공해주는 책이다. 수십억에 달하는 금액에 거래된 NFT 작품도 사실 고품질 미디어세대에서 보기에 아직 많이 부족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틈이 있다는 것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시장이라는 판단이 든다.   이 책에서는  NFT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거래가능한 플랫폼부터 작품을 등록하는데 필요한 단계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처음 시장에 참여해보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NFT가 만들어 가는 혁신은 단순히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개념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그동안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콘텐츠의 저작권, 게임 속에서 샀던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 더 나아가 명품가방의 인증서까지 눈에 보이지 않았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치 부여가 핵심이다. 필자는 이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는 돈을 버는 법, 쓰는 법, 활용하는 법 등 모든 것들이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미래를 향해 달리는 기차라면 ‘NFT’는 기차에 올라타기 위한 티켓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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