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같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이 잘 알지 못할법한 금융상식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책의 제목을 보고 뜨끔했었다. 과연 ‘내가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까’ 생각하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예시를 들어주었는데 큐엔에이 방식으로 서술 되어있는점이 읽기 편하고 좋았다. 금융과 관련된 여러 단어를 이야기하면서 ‘이것은 이렇다/저것은 저렇다’라고 적혀있으면 이러한 경우는 어떻게 적용되는 것일까? 라고 의문이 들 때가 있는데 이럴 때마다 큐엔에이 형식으로 나타내어 그에 대한 해답을 알 수 있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을 따로 더 찾아볼 필요가 없어서 가장 좋았다. 그리고 금융과 관련된 단어 중 어려운 뜻도 바로 정의를 설명해주어 이 책은 큰 부담 없이 읽기에 좋았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초적인 금융상식에 대해 알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공부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책을 읽고 나니 기본적인 금융상식에 대해서는 알게 된 것 같다. 나는 어느 정도의 금융상식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세금을 거두고 있는지도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체감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학생인 지금부터라도 조금조금씩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느꼈고 기숙사 생활을 오래해 왔기 때문에 집을 계약할 때 부동산 계약부터 등기부등본과 같은 서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사회초년생으로 가기까지는 이러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래서 대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이 책을 접해본다면 알지 못했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책을 읽으면서 가장 느꼈던 점이 있다면 내가 직접 알아보고 관심있지 않다면 우리나라의 편의 제도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할 것이고 사회초년생이 되면 집 계약도 해야할 일이 생길 것이며 소득이 생기면 각종 세금도 떼일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눈에 알기 쉽게 정리되어있고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할만한 질문지를 책에 실어 궁금증까지 풀어주어 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상식에 대해 헷갈리는 점이 있다면 다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책의 제목 그대로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금융상식이니 헷갈리거나 모르겠는 점이 있다면 그대로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정보는 내가 스스로 찾아야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