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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저자/역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출판사명
민음사
출판년도
2012-01-02
독서시작일
2021년 12월 16일
독서종료일
2021년 12월 24일
서평작성자
임*주

Contents

노인과 바다는 고전문학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추천 도서에 항상 권고되는 도서입니다.

당연 시 하게 어릴 적 읽었던 책이었고, 줄거리 또한 유명하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은 읽은 이후로 시간이 지남으로써 저의 사고와 성숙함은 성장하였기에, 성장한 지금 시점에서 다시 \’노인과 바다\’ 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릴 적 막역히 노인이 거대한 물고기를 잡았으나 허무하게 고기를 상어에게 잃었다 라는 내용으로 알고 다시 책을 읽기 전까지 \’노인의 허망함\’ 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인과 바다에서 헤밍웨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달랐습니다. 잡은 \’고기\’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노인과 소년의 유대감 및 애틋함, 노인이 사람들에게 원하는 소통의 갈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인에게 바다는 나가고 싶지 않지만 나갈 수 밖에 없는 동반자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는 현대인의 삶을 비추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현대인 역시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일이 있고 이 일이 좋든 싫던 생존을 위해 나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을 동반자로 여겨지기에

떼어낼 수가 없는 관계인 것을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노인이 고기를 잃고 다시 소년과 조우하는 모습은 현대인에게 \’실패도 값지다\’, \’항상 너의 편은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노인과 바다는 다시 읽어도 재밌었고, 또한 현대인의 시점에서 다시 보니 교훈을 주는 바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생각날 때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다시 읽게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둘째, 자신의 몫을 지켜내기 위한 사투입니다. 노인이 운과 낚시 기술, 경험을 동원하여 거대한 물고기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 고기를 빼앗기위해 상어떼가 몰려들었는데 이는 현대인이 사회를 살아가는 과정을 투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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