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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을 읽고
저자/역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명
현대문학
출판년도
2021-03-02
독서시작일
2021년 10월 18일
독서종료일
2021년 11월 08일
서평작성자
김*진

Contents

익히 알려진 소설책이여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도서를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한자한자 읽는데 시간이 걸려 하루하루 틈틈히 읽어서 대략 3주의 시간이 소요된것같습니다. 만약 몰입이 되지 않았다면 읽는 동안 도중에 포기 했을템데 이야기 구성 자체가 흥미롭고 탄탄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읽었습니다. 각자 따뜻하고 고민많은 사연을 가지고 와서 세명이 고민을 편지를 통해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큰 반전이 없는 이야기를 구성했지만 잔잔하게 고민들을 해결하는게 재미있었습니다. 고민들이 과거와 현재 또 미래까지 이어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시설을 통해 이어지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책 자체가 과거 현재를 왔다갔다 해서 정신이 없었던것같습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개개인 마다 단절한채로 조심하며 지내는게 인간관계에 소홀히 느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나미야 잡화점을 운영했던 할아버지가 하셨던 말씀인데, “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것입니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수있습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없이 활활 피어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라는 문장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으로서 꽤나 감명깊고 위로를 해주었던 문장이였습니다. 또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분들께 방황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어 의심치 말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라는 작가의 메세지 였다 조심스래 예측해봅니다. 저도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을때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생긴다면 현명하고 시원하게 고민에 대한 해답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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