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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경제의 흐름을 알고 인사이트 얻고 싶다면
저자/역자
박유연
출판사명
원앤원북스
출판년도
2020-07-30
독서시작일
2021년 05월 10일
독서종료일
2021년 05월 11일
서평작성자
최*영

Contents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매일 제공되는 네이버 오디오북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현재는 진행하고 있지 않다.) 내가 책을 읽는다면 원래 읽던 책들로만 읽어나아가는데 오디오북은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제공해주어 내 책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책은 ‘사업’ ‘창업에 관한 책이다. 나는 사업과 창업에 대해 생각만 해보고 실제 도전할 용기와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아예 몰랐다. 이 책을 듣기 시작한 가장 큰 동기는 실제로 창업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고 나에게 큰 인사이트를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목차를 보고나니 이 책을 꼭 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한 후 듣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15년차 경제전문 기자 출신의 박유연씨는 해외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뿌리치고 1년간 디캠프에서 연수를 받으며 각종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고 이 책을 썼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고민속에서 오로지 앞만보고 달려가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인터뷰하며 저자는 실제로 사내벤처기업을 만들어 창업에 성공했다.

책 내용은 주로 스타트업 또는 유니콘 기업들의 사업 아이템, 사업과정, 사업확장 이야기가 주를 이뤘고 힘들었던 점이나 앞으로의 과제같은 창업을 할 사람들에게 유용할 만한 정보들이 많았다. 저자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글이 정리가 잘된 편이라 매우 빠르게 읽혔다.

40개의 스타트업 사례가 8개의 주제별로 나뉘어 소개가 되어 있다. 스타트업을 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왜 대기업을 나왔나, 졸업까지 가디릴 수 없어 학생창업으로 성공 그리고 한국은 너무 좁다면서 글로벌 1위를 꿈꾸고 아마존이 반한 한국의 스타트업 등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들었다.

발췌 p. 248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분이라면 롱런을 위해 적극적으로 체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쉽지 않습니다. 어려움에 맞닥뜨릴 대 대하는 태도, 즉 정신적인 체력이죠. 어떤 어려움이 와도 감정적인 소모 없이 참고, 견디고, 딛고 일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3가지이다.

  1. 사업가들은 새로운 도전을 경험이라 생각하고 돌밭에 굴러도 일단 뛰어든다는 것이다.
  2. 사업가들은 베끼기,대기업의 진출에 부정적인 인식이 없다. 본인이 창조한 시장이 커지는 것을 기회로 본다.
  3. 단순,반복의 영역은 점차 기술이 대신하는 시대가 온다.전문가는 기획과 컨설팅의 영역에서 창조적 역할을 발휘할 수 있어야한다.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며 꼭 창업이 아니더라도 경제의 흐름과 인사이트 그리고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서 학생들도 읽어보면 좋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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