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매일 제공되는 네이버 오디오북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현재는 진행하고 있지 않다.) 내가 책을 읽는다면 원래 읽던 책들로만 읽어나아가는데 오디오북은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제공해주어 내 책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책은 ‘사업’ ‘창업에 관한 책이다. 나는 사업과 창업에 대해 생각만 해보고 실제 도전할 용기와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아예 몰랐다. 이 책을 듣기 시작한 가장 큰 동기는 실제로 창업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고 나에게 큰 인사이트를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목차를 보고나니 이 책을 꼭 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한 후 듣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15년차 경제전문 기자 출신의 박유연씨는 해외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뿌리치고 1년간 디캠프에서 연수를 받으며 각종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고 이 책을 썼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고민속에서 오로지 앞만보고 달려가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인터뷰하며 저자는 실제로 사내벤처기업을 만들어 창업에 성공했다.
책 내용은 주로 스타트업 또는 유니콘 기업들의 사업 아이템, 사업과정, 사업확장 이야기가 주를 이뤘고 힘들었던 점이나 앞으로의 과제같은 창업을 할 사람들에게 유용할 만한 정보들이 많았다. 저자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글이 정리가 잘된 편이라 매우 빠르게 읽혔다.
40개의 스타트업 사례가 8개의 주제별로 나뉘어 소개가 되어 있다. 스타트업을 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왜 대기업을 나왔나, 졸업까지 가디릴 수 없어 학생창업으로 성공 그리고 한국은 너무 좁다면서 글로벌 1위를 꿈꾸고 아마존이 반한 한국의 스타트업 등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들었다.
발췌 p. 248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분이라면 롱런을 위해 적극적으로 체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쉽지 않습니다. 어려움에 맞닥뜨릴 대 대하는 태도, 즉 정신적인 체력이죠. 어떤 어려움이 와도 감정적인 소모 없이 참고, 견디고, 딛고 일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3가지이다.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며 꼭 창업이 아니더라도 경제의 흐름과 인사이트 그리고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서 학생들도 읽어보면 좋을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