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다는 하버드에서 20년 넘게 최고의 인기를 차지한 강좌. 마이클 샌덜 교수는 자신의 정치철학 강좌에서 ‘정의’를 주제로 삼았다. 책 속에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정치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책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책은 많은 독자들을 거느린 베스트 셀러이다. 독자가 하버드의 강의실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만든다. 책보다는 실제 강의가 더 재미있을 것 같지만, 책으로나마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회의 정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