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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의 진화를 읽고
저자/역자
Axelrod, Robert M.
출판사명
마루벌 2009
출판년도
2009
독서시작일
2020년 12월 24일
독서종료일
2020년 12월 24일
서평작성자
김*진

Contents

로버트 액설로드의 “ 협력의 진화”라는 책을 읽었다. 이기적인 개인들 사이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협력이 진행되는지에 대한 책이라 불린다. 책의 특이점은 먼저 결말을 제시하고 그 결말에 대해 도출해나가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이 책에서는 죄수의 딜레마에 서 나온 팃포탯 전략을 궁극적으로 주장한다. 책의 저자인 로버트 액설로드는 반복되는 죄수 딜레마 게임 을 통해 상호주의가 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조건을 실험으로 실증한다. 여기서 죄수의 딜라마란 이익을 추구한 사람의 선택은 결국 상대방과 자기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것이다. 
이후 엑셀로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들에게 그들이 만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개최하였다. 협력의 진화는 반복되는 ‘죄수의 딜레마’ 속에서 어떤 전략을 가장 잘 선택하였는지 2차례를 거쳐 게임을 활용하였다. 1차 게임에서 승리한 전략은 팃포탯 전략이며 이어서 2차게임을 진행하였으나 그결과는 1차게임의 결과와 같은 결과였다. 총 우승자는 팃포택전략이였다. 팃포탯은 처음에는 협조하다가 상대방이 배반을 할 때 보복을 하고 다시 협력으로 돌아서면 협조 하는 알고리즘이다.
이런 대회 결과를 통하여 상호주의가 양자가 가까운 사이가 아니여도 또한 양자가 인간처럼 지능이 발 달하지 않더라도 협력이 진화한다는 것을 로버트 액설로드가 발견했다.서로의 협력을 발휘해 상대방이 협력을 하면 무조건 협력한다는것이다. 
이러한 간단한 전략을 통해 1,2차게임에서 모두 우승하였다. 
가장 의미있었던 부분은 “ 협력의 기초로 되는 것은 우정이 아닌 관계의 지속성이다”  이 말은 곧 내가 평소에 스쳐 갔었던 인연들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신뢰를 쌓을 수가 있었던 것이었다. 그것 들은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쌓아나간다는 것이다. 책에 서술되어있듯이 관계는 상대방에 배려와 관심으로 이루어진다. 인간관계속에서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관심은 중요한것을 인지해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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