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학교는 작은 사회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학교에서 공부도 하지만 어른을 존경하는 법,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운다. 이 중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다.
당신은 인간관계에 갈증을 느낀 적이 있는가? 느낀 적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의 갈증을 해결해 줄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습관은 ‘경청’이다. 내가 한마디 할 때 상대방의 열 마디를 들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대화 환경을 만들어주고 경청하는 자세를 취하면
내가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판’이다. 서로 같은 목표를 위해 달리다 보면 서로에게 불만이 생기고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기 마련이다. 비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의도가 잘못 전달되면 비판이 아닌 비난이 될 위험이 있다.
카네기가 제시하는 비판 방법은 ‘먼저 스스로를 비판하라’이다. 나의 잘못된 점을 스스로 지적하여 상대방에게 인식 시킨 뒤, 상대방에게 고쳤으면 하는 점을 말하므로서 목표 달성을 위한 비판으로 인식시켜야 한다.
세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질문’이다.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해줬으면 할 때 명령을 하기보단 질문을 하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우회적으로 질문함으로써 상대방이 그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즉 타의적 행동이 아닌 자의적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과하지 않은 적당할 질문은 문제의식에 대한 상대방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고 해결책을 쉽게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지막은 ‘칭찬’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속담이 있다. 칭찬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다.
돈이 들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다.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상대방을 칭찬해 주자.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진심으로 칭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상대방을 이용하기 위한 칭찬은 언젠가는 들통나기 때문에 진심으로 칭찬해야 한다.
이렇게 데일 카네기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단 한 가지이다.
인간관계를 위해 아무리 여러 가지 책을 읽는다 해도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많은 상황을 겪어보고 이 책을 다시 읽어보기 바란다. 그러면 이 책의 내용이 더 가슴에 와닿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