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난 내 물고기를 공격한 상어를 죽였어,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건 내가 이제껏 본 중에 제일 큰 덴투소 상어였어. 지금껏 내가 큰 상어들을 못 본것도 아닌데. 그건 지속되기엔 너무 좋은 일이었어. 차라리 모두 꿈이었다면 좋겠는데, 난 저 물고기를 낚는 일 같은 건 안했었다면 좋겠구나. 혼자 내 침대 신문지 자리 위에 누워 있었다면.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나진 았았어.” 그는 말했다. “인간은 파괴되어 죽을 수는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어.” _허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