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책을 일기 전에 고민하던게 재목만 봤을 때는 케임브리지 대학이 연상되면서 영국의 명문대학이름을 붙였으니 정확하고 개관적일 거라고 생각했다.그러는 한편으로는 그래도 서양사도 아니고 동양에 있는 중국에 관한 내용이고 한국에 사는 한국의 역사가가 서양사를 쓰는 것처럼 어느 하나라도 정보나 역사적사실에 대한 해석이 결핍되어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면서 비록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과 정보가 결핍되어 있지만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잡힌 시선으로 역사를 보는데는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