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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모르는 나에게
저자/역자
출판사명
출판년도
독서시작일
2018년 12월 18일
독서종료일
2018년 12월 18일
서평작성자
이*훈

Contents

https://www.instagram.com/p/BcvmsoKjacO/

어렸을 때, 나는 말 잘 듣는 아이였다. 그저 엄마가 시키는 대로,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건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 않으면서 살았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지 못했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마찬가지로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몰랐고, 고민해본 적도 없다. 고등학생 때가지는 이게 문제가 아니었을지 몰라도 지금 그렇지 않다는 걸 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 스스로를 관찰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책에는 교수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사례가 나온다. 스스로를 잘 모르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사실에 위로가 되었고 힘이 났다.

 

이 책은 작년에 읽었다. 지금은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나를 소개하는 글은 어렵지 않게 쓸 수 있게 됐다. 돌이켜보면 이 책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한 첫 번째 책이었다. 잊지 못할 책이다.

 

내 마음을 울렸던 문장을 소개한다.

 

반드시 봐야 한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알아주는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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