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아
Book name
저자/역자
김중원
출판사명
두란노 2013
출판년도
2013
독서시작일
2016년 09월 07일
독서종료일
2016년 09월 07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요즘 사회의 특성은 경쟁적이며 이기적이다. 사람들은 삭막한 세상이라고들 한다. 이러한 치열한 세상에서 자라났기에 건강한 자아를 가진 청년들은 많지 않다. 사실상 나도 자존감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살아오면서 나보다 자존감이 높은 친구를 본 적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돈이 최고라는 가치와 학벌을 앞세우는 세상적 가치가 우리 삶에 들어와 대학생이 된 지금도 많은 청년들은 그러한 가치를 우선시 한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칭찬보다는 채찍질에 익숙하고, 사랑한다는 말은 어색해하며 더 나아가 힘들어 하기까지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청년들에게 외친다.
있는 모습 그대로가 소중하다는 것을 계속 언급하며, 자아상 회복의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병든 자아에 대한 소개와 예를 통해 이 세상이 얼마나 거칠고 황폐한지 말해준다. 어떠한 결과에 따라 나를 판단하고 어떠한 기준에 따라 나를 형편없다 생각하기 보다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존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약하면 약한대로 강하면 강한대로, 인정하고 나를 토닥여주고 사랑할 수 있는 원리를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