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나는 이책을 전부 읽지 않았음을 밝히고 서평을 서술하고 싶다.
우선 현재의 나는 사회복지학과에서 재학중인 일학년이다 그래서 이 책이 나를 선택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표지가 눈에 들어 오게 된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나는 이책을 읽고 얻은게 있었다
지금부터 읽기전의 “과거의 나”와 읽고난 “지금의 나”를 비교해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일단 나는 사회복지학 개론을 1학기에 수강했었다 그건 “과거의 나”다 아무것도 모르고 전공이 어떨지를 체험해보는 1학년 1학기 수업이라지만 나는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했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궁굼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나는 어느정도는 사회복지에 흥미가 생겼다
지금의 나는 우연히 책을 접한 행운아다.
이 책에 내용에는 사회복지시설을 설립하는 방법을 다루기전에 여러 개념들을 설명해주는데 나는 “변태적”이게도 이게 너무나도 끌렸다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법인과 자유인이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방법에는 사단법인과 제단이 있는데 각기 다른 법으로 자유인과 동등한 권리를 비인격체에게 부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있다
맞다 복잡한 내용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법인이라는 단어가 너무 쉽게 의미도 완전히 전달되지 않은체 쓰이고 있지 않은가 나는 이 처음의 내용으로 한번 바뀌었다
또한 책에는 여러 종류의 기관을 설립할때의 차이점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나는 노인복지에 관심이 있기에 그부분을 먼저 읽어 보았다
맞다 역시 복잡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읽는 동안 나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는 사실에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 책은 복잡하고 마치 전공교과서 같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자격증을 공부하는 전문서적과도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친구가 빌려지지 않았던 이유를 어림잡아 유추해본다
이런 책을 이런 기회로 읽어본것에 나는 감사하고 더욱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