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다보면 나이많으신 어르신부터 어린 꼬마들까지 전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소위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중독이 이제 어른뿐만 아니라 갓난아기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신발 끈을 묶는 것보다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는 거을 더잘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어릴 떄부터 익숙하단 얘기이다.
이책의 저자는 디지털 시대의 아이들은 부모와 완전 다른 환경에 처해져있으며, 적절한 통제와 보호 없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부분이다.
아이들뿔만 아니라 어른들 또한 제대로 아이를 양육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을 하며, 문제는 새롭게 변한 환경이 아니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라는 양육의 기술, 부모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나 또한 스마트 폰이 없으면 생활이 안 될 정도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
잠들기 전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잠들고, 하루의 시작도 스마트폰 알람으로 시작한다.
잘 사용하면 분명 좋고 편리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