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남은 시간이 1년이라면
Book name
저자/역자
하야마 아마리,
출판사명
위즈덤하우스 2012
출판년도
2012
독서시작일
2016년 08월 01일
독서종료일
2016년 08월 01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나 자신을 사랑하라.’ 는 말이 있다. 이제 가정을 한 번 해보자. 학교생활을 흐지부지 보내고, 그저그런 회사에 들어갔다. 고용이 안정적이지도 않다. 계약직으로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신세다. 결혼을 생각했던 애인에게 며칠전 차였으며, 모아둔 돈은 없다. 게다가 못생기고 뚱뚱하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온전히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1년동안 드라마같은 삶을 사는 저자를 보면서 내가 했던 고민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었는지를 깨달았다. 나는 왜 타인이 만들어 놓은 조건에 목매고, 좌절했던 걸까?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이것 또한 지나갈’ 상황들인데….생각을 바꿨다.
내가 1년뒤 죽는다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뭘까? 나는 아마도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을 것 같다.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용기가 생겼다. 그 질문에 답을 외치며 미친듯이 달려간 저자를 봤기 때문이다. 현재의 불안과 상황은 모두 이겨낼 수 있는 것을 깨달았다. 현실이라는 답답한 녀석이 숨통을 조여올때면. 그때마다 생각하자.
“나는, 죽기 전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