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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고 선택한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
저자/역자
Otter, Jack
출판사명
부키 2012
출판년도
2012
독서시작일
2016년 07월 12일
독서종료일
2016년 07월 12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수능을 치루고 난 후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외삼촌 집에서 멘큐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가져와 읽었던 적이 있었다펼치고 펼쳐도 끝이 보이질 않는 책의 두께와 5장에 1번꼴로 나오는 그래프 때문에 3일을 내리 읽다가 포기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날 이후로 경제학은 내게 난해하고 어렵기만 한 학문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 후 경제학 수업을 듣고 신문기사와 관련 서적을 접하고 나서는, 경제학이 그렇게 어렵기만 한 학문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도 내게 경제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책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첫 걸음, 주택, 자동차, 투자, 가족, 은퇴까지 총 6가지의 항목에 대하여,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음직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만능열쇠를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대부분의 돈 문제에는 옳은 답과 그른 답이 반드시 존재한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은 복리 이자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했었다. 저금을 빠르게 시작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성공적인 경제주체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싶은 비전공자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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