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한국에는 '남녀가 유별하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는 남녀에 대한 인식이 더욱 유별나다. 페미니스트는 여성우월주의자가 아니다.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라는 소설과 같은 책은 아직도 여성들에게만 읽혀지고 있다. 남성은 물론이고, 아직도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를 꺼려하는 여성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