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나도 다른 독자들도 신입사원이 되기위해 몇년간의 학교생활과 자격증 등 온힘을 다해 살아왔다. 밤잠 설쳐가며 학점과 어학점수를 높였고 다양한 자격증들을 얻기 위해 삼각김밥을 먹어가며 눈썹 휘날리게 뛰었을 것이다. 이 와중에 등록금과 용돈을 벌기 위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을 것이며 어렵게 모은 돈을 쪼개 어학연수를 다녀왔을 것이다.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겨를도 없이 오로지 한 길 만을 위해 달려왔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수고 끝에 영광의 자리인 신입사원이 되었고, 되어있을 사람들이 읽어볼 만한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