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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은 하루
저자/역자
구작가,
출판사명
예담 2015
출판년도
2015
독서시작일
2015년 12월 17일
독서종료일
2015년 12월 17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어딘선가 많이 본 그림, 익숙한 싸이월드 스킨의 그 캐릭터!


그냥 귀여운 토끼인줄 알았는데 구작가님을 대신해서 소리를 잘 들어주는 착한 토끼 베니이다.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나는 감히 다 이해할 순 없을 것이다.


집 가늘 길 버스에서 노래를 듣는데 문득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이 노래도 들을 수 없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 한곡, 때론 책 한권과 영화 한 편.. 나에겐 당연한 이 세상에 텅 빈 공간이 생긴다는 건- 완벽한 케이크에 뚝하고 떼어버린 빈 조작케익같다. 지금 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버스 차창 밖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정말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조금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구작가님을 응원하고 싶다. 베니를 통해 구작가님의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그래도 괜찮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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