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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Book name
저자/역자
태재,치
출판사명
新太陽社 檀紀4294[1961]
출판년도
檀紀4294[1961]
독서시작일
2015년 08월 21일
독서종료일
2015년 08월 21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소설속 주인공인 '요조'는 왜 인간실격인가? 이런 의문을 갖고 책을 읽어나갔다.

요조는 항상 불안하고 두려워했다. 그는 먹고살기위해 일반사람들이 받는 괴로움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그런 사람들을 안좋게 보고있다.

예를들면 대부분 사람의 이기심, 물질에 대한 욕망에 관해서말이다.

그래서 요조는 생각하면 할수록 사람에 대해서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저혼자 별난놈인것 같은

불안과 공포가 엄습했던 것이다.

요조는 또한 사람들의 간사함, 면종복배와 같은 상황들을 많이보며 충격을 받아왔다.

그런데 그에게 마음이 있는 몇명의 여자들에겐 경계를 늦추었다.

요조는 갈수록 공부를 하지않고 술, 담배들을 배우고 집안에서 눈밖에난 그는 사랑하는 여자와 자살시도를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는 계속 방황하다가 정신병원까지 가게된다.

그는 자신이 가고자 했던 미술학교를 가지못하고 단체생활도 매우 역겨워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집안의 반대로 하지못하게 되고, 사람들속에서 적응하지못해 그들을 두려워하게 된다.

요조는 사람들의 위선과 간사함등 부정적인 것들에만 집중하고 역겨워하며 그저 자신을 파괴하기만 한다.

 

어쨋든 요조는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살아가기위해 필요한 사교성이나 먹고살기위해 필요한 직업적능력, 돈버는일

등에 관해 거의 노력을 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아마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 그것을 치유하지 못했기 때문인것 같다.

요조는 극단적으로 상처를 크게받은 경우이긴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도 저마다의 상처는 갖고있기마련이다.

그래서 왠만하면 이를 긍정적으로 '앞으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날거야' 와 같은 맘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면

더 성숙한 사람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요조의 상처와 아픔은 너무도 깊게 느껴져 그저 답답하기만 해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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