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어도 사실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다…
노자가 세상을 뒤지고 멀리 떠날때 한 관리가 말씀한구절 적어달라는 말에 약 5000자정도로 적었다는 책이다.
내가 생각해보기엔 이 책은 아마…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고, 그 후에 세상을 정리할때 다시 읽어본다면 그 의미를 파악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 교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노자의 말씀은 하루중 저녁과 일생에서의 노년기의 삶에 가장 알맞다고…
즉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면서, 일생의 만사를 정리하면서 한구절 한구절 읽으면 그 의미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다는 말씀인것같다.
물과 같은 삶.. 이를 상선약수라 표현했다..
그리고 가장 이해가 어려웠던 도가도 비상도… 도를 도라하면 도가 아니다.라는 의미이다.
즉 세상을 인으로써 밝게 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욱 황폐해지고, 자고로 자연의 순리대로 그대로 두어야 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아직 나는 20대이기에 이러한 말씀은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좀더 세상을 더 겪어보고 시련도 겪어보다보면 이 참 뜻을 알 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