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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저자/역자
Coelho, Paulo
출판사명
문학동네 2005
출판년도
2005
독서시작일
2015년 06월 24일
독서종료일
2015년 06월 24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날 때 마다 책장에서 연금술사를 꺼내 읽었다.

연금술사의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지금 당장 손에 닿는 양들을 대신해 눈에 보이지 않는 보물을 찾으러 여정을 떠난다.

산티아고가 마지막에 찾아 낸 것은 물질적인 보물만이 아닐것이다. 그 여정을 통해 만난 사랑하는 여인, 살렘의 왕, 연금술사 그리고 그가 겪었던 수많은 사건들 그 모두가 반짝이는 보물일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읽었던 중학생때 나는 어른이 되면 산티아고처럼 나의 자아를 찾으러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다짐했었다.

대학생이 되면  자유롭게 여행하고 내 자아를 찾아 모험을 떠날거라고 생각햇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현재 가지고 있는 양들에게 안주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보물을 찾으려 하고 있지 않을 지도 모른다. 산티아고에게 양은 나에게는 시간, 돈, 그리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이렇게 자아를 못찾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려고 할 때 이 연금술사를 꺼내서 읽으면 마음에 위로가 되고 내 자신의 자아를 찾을 수 있을거라는 용기를 받는다. 자아를 찾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 아직까지는 나에게 초심자의 행운이 따라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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