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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
저자/역자
시노웨이, 에릭,
출판사명
위즈덤하우스 2013
출판년도
2013
독서시작일
2015년 06월 22일
독서종료일
2015년 06월 22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중, 고등학교때 “후회없이 공부해봤다” 라고 한적이 없었지만 2학년으로 복학 후 뉴스로만 보던 취업난과 내 진로에 대해 슬슬 다가오는 불안감에 나도모르게 새벽에 일어나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긴장한 탓에 알고도 못 푼 문제들에 너무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그 와중에 다음 날 서점에서 큰 '선물'을 받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내 기분을 풀어주고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어 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었다.

 특히 12가지의 구성으로 된 내용중 '인생은 어려울 때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라는 선물(?)이 나에게 크게 와닿았다. '내가 배우고 있는것, 내가 지금 하고있는것이 과연 내 미래에 도움이될까?' 라는 의문점을 한 번에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하는 것이 비록 힘들지언정 참고 나아간다면 발전하는 것이고, 여기서 쓰러진다면 그저 거기까지인 사람이 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책이다.

 불안하고 캄캄하고 때론 외로워도 해야하는것을 미루지 않는 것, 고민하기엔 이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나의 인생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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