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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1년 후 죽기로 결심하다.
저자/역자
하야마 아마리,
출판사명
위즈덤하우스 2012
출판년도
2012
독서시작일
2014년 03월 18일
독서종료일
2014년 03월 18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하다.’


이 책은 2010년에 주최된 ‘제1회 일본 감동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책의 제목은 상당히 자극적이며 극단적이다. 그래서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주인공 이마리는 스물아홉 혼자만의 쓸쓸한 생일을 맞는다.


편의점 딸기케이크 앞에서 그녀는 그만 한없이 무너지고 만다.


아버지의 병으로 인한 가정의 불안, 안정하지 못한 직장, 애인에게 버림 받으면서 온 폭식으로 인한 비만,(외향적 자신감 부족), 스스로 닫아 버린 대인관계 등 불행에 연속에 절망을 느낀 이마리는 자살을 결심 하지만 그럴 용기조차 자신에게 없다는 걸 느끼고 좌절하고 만다. 그 순간 TV에 나온 화려한 세계 라스베이거스를 보고 결심을 하게 된다.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순간을 맞이하고 죽겠다고 스스로 1년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결심한다.


 


이러한 내용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이마리의 노력이 잘 표현 되어 있으며 이마리 스스로 노력하면서 느꼈던 마음속의 한마디들이 감동을 준다. 또한 그저 목표(라스베이거스)를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모습, 생각, 자신감, 대인 관계 등에서 변화하는 주인공의 모습 볼 수 있다.


  


DAY가 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꿈꾸던 승부 끝에 결과는 생각하지도 못한 것이 나온다.


하지만 그 결과 역시 이마리는 받아드리며(예전의 자살까지 생각 했었던 부정적이었던 주인공이라면 분명 허탈감과 실패감에 받아드리지 못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달라진 모습, 생각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삶이 다양해지고 수많은 길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결정 하지 못하고 그저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처럼 끝(죽음)을 느끼고 목표를 정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면 그 끝은 마지막이 아닌 시작(탄생)이 될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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