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관련되어 일반 독자들에게도 진화론 입문서라는 느낌으로 진화론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와 그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적 이야기들을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해주는 재미에 진화론을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진화론 학자들의 주장 다음에 저자의 견해를 함께 연재하여 정리를 한 부분은 다시금 그 part에 대한 이해를 돕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 또한 참고문헌과 색인을 통해서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하는데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성적 식탁과 지성인들과의 만찬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윈의 식탁’을 읽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