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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의미의 공부란 무엇인가
Book name
저자/역자
임수무
출판사명
예문서원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3년 11월 30일
독서종료일
2013년 11월 30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몇 달전 삼성 SSAT시험에 몇 만명이 몰려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다. 지금 한국사회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그 수단은 시험이다. 각종 자격증
면접, 공무원시험, 취업 준비 등 시험의 홍수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공부’해야만 한다.
시험을 치고 합격하려면 공부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의문에서 이책을
펼치게 되었다. 세세한 공부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책을 과감하게 덮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 책은 공자, 맹자, 장자, 노자, 이이, 정약용, 원효대사 등 까지 옛
성현들의 공부이념에 대해 풀이해 놓은 책이다.
 공부라면 정말 한가닥?! 하셨을 것같은 분들의 공부비법이라서 기대하고 책장을 펼쳤다.
하지만 그 대답은 공부를 하기 전에 인간이 되는게 먼저라고 말하고 있어 무척 당황스러웠다.
각 성현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된 부분은 인간이 먼저 된 이후에 남는 여력이 있다면
공부를하는게 순서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공부든 책 읽는 공부든 단순 지식에 머물면
지식이 아니며 지식의 활용과 현실생활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 대기업과 취업시장에서는 학벌, 스펙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질이나 성품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취업시장의 선발 기준변화를
본다면 성현들의 말씀은 수 세기를 뛰어넘어 아직도 유효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따분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책의 내용과 성현들의 가르침은 진짜’공부’란 무엇인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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