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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디자인의 대부 (폴 랜드)
저자/역자
박효신
출판사명
디자인하우스 2001
출판년도
2001
독서시작일
2012년 12월 07일
독서종료일
2012년 12월 07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안 그래도 유명한 디자이너 서적을 읽을 참이였는데 그 카데고리가 너무 많아서 어떤걸 읽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운 좋게도(?) 레포트 과제가 나왔다. 교수님께서 10명의 디자이너를 추천해주셨다.


그리곤 선택한 디자이너를 조사하고 그의 서적을 읽고 레포트를 써오라고 하셨다.


나는 그 중 20세기 그래픽 디자이너 폴랜드를 조사 하기로 하였다.


그의 책을 읽고 느낀것은..한마디로 폴랜드는 타고난 디자이너 인것 같다.


나와 같은 나이인 23살 때 이미 에스콰이어의 아트 디렉터를 맡고 디렉션 표지 디자인을 7년간 맡았다고 한다..


23살에 고작 대학교 이학년인 나에 비해 그는 너무나 성장해 있었다. 하지만 절대 내가 못 났다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나는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는 책 목차 중에서도 디자이너의 길을 밟고 있기 때문에 그가 제안한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내용을 주의 깊게 읽었다. 그는 디자이너의 조건은 재능이라고 생각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대게 재능은 타고 나는데 이것은 직관과도 연결이 된다고 하였다. 재능과 직관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그의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재능이 부족한 학생에게 디자인을 가르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곤 디자인 학교에서는 타고난 재능과 직관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성적인 체계로 교육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디자인 문제의 해결 능력은 훈련을 통해서 어느정도 얻을 수 있고 어떤 것은 많은 경험이 문제 해결의 단세를 제공하기도 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디자이너는 늘 자기 스스로를 훈련시키는 직업인 이라고 글을 남겼다


어리다면 어리고 크다면 다 큰 것 같은 내 나이 23.. 나는 내 나이를 한 참 성장 중인 나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읽고 쓰며 배우고 느끼는 것이 곧 실력이 되고 지혜가 된 다는 것을 알기에 꾸준히 할 생각이다. 


그를 뛰어 넘는 사람은 될 수는 없어도 예술을 사랑하는 그만한 사람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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