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의미
‘믿음’이라고 하면 종교나 미신 등을 믿고 따르는 것, 또는 어떠한 신념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부처나 예수님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이었지만 몇 천 년 전 나와 아주 무관하게만 보일 뿐이다.
믿음에 관한 종교적 색체에 대한 얘기를 잠시 꺼내자면 영화 ‘불신지옥(不信地獄)’을 말할 수 있다. 불신지옥의 부제를 보면 ‘믿지 않는, 모두 죽을 것이다’라고 나와 있는데, 극 중에서 종교에 미쳐 살고있는 엄마가 하는 말과도 같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면서 ‘불신지옥’의 뜻이 ‘믿지 아니하면 지옥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무엇인가를 믿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실 자체가 지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사람들은 평소에 일상에 쫓겨 자신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특정한 단어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각자 자신만의 믿을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아직 이 현실이 ‘지옥’은 아니기에 그래도 다음에는 잘 될 것이라는 착각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상상력
그래서 내가 믿고 사는 것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나의 신념을 정확하게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인간의 상상력의 가능성을 믿늠’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좋은 것 한 가지만 말하자면 생각하는 능력이다. 최초의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도 한 것은 두 다리로 지탱해서 다른 종물이 오는 것을 볼 수 없을까하는 한 여성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의 호기심은 문명을 만들고 그것을 발전 시켰다. 과학의 경우도 자연에서 벌어지는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 지식이라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상세한 예를 들면 어떤 한 여성이 런던에서 일할 당시 기차 여행 도중 가족들에게 학대 받는 소년의 이야기를 구상했다. 이후 이 소설을 완성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인 것이다.
하나의 소망이 글이든 어떤 것으로 표현되면 그것은 사람의 생각을 자극한다. 이렇듯 나 자신의 자그마한 상상력은 이 세상을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에는 한 소년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는 것처럼 세상은 사소한 일에서 바뀐다.
생산적인 상상, 그것이 긍정적인 상상일 깨 우리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인간이 가진 상상력의 힘ㅇ르 믿는다. 그로인해 우리가 변화 될 것을 믿는다.
작은 상상을 해보자.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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