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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런 나폴레옹
저자/역자
출판사명
출판년도
독서시작일
2012년 09월 27일
독서종료일
2012년 09월 27일

Contents

동물농장이라는 소설은 워낙 유명하다.


동물농장은 우화의 형식을 갖고 1917년 러시아 혁명에 시간을 맞추고 여러 동물들을


역사적 인물에 빗대어 전개되는 책이다.


자칫하면 위험할수도 있고 지루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우화적 성격에 맞춰서 재미있게 각색한 점이 돋보인다.


부패한 러시아 정부를 상징하는 농장주 존스가 나폴레옹이라는 새로운 동물농장의 지도자에게 쫒겨나고,


나폴레옹은 자신의 공신들을 차례차례 제거해 나가면 독재를 해 나간다.


공산주의의 페단을 지적하고자하는 이책은 결국 공산주의는 이상일 뿐이며 독재의 그림자를 만나게 된다는 것을 지적한다.


나중에 이 돼지들이 인간처럼 두발로 서고 채찍을 휘두르고 돼지의 턱이 4겹 5겹이되는 등 나중에는 인간인지 돼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지정에까지 이르게 된다.


탐욕의 끝이 인간이라는 걸 뜻하는게 아닌가 싶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라는 구절은 인상에 남는 풍자이다.


사람도 모두 평등하지만 어떤 사람은 또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평등하기에 마음에 와 닿았던 게 아닌가 싶다.


이책을 읽으며 공산주의와 진정한 평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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