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죽었다라는 단정적인 이 말이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책을 읽고나서야 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이런 제목을 사용했다는게 이해가 가면서도 아쉬웠다. 요즘 발간되는 책들은 물건이라는 개념으로 판매하고 이익을 얻기 위해서라는 느낌이 드는 책들이 늘어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 엄청난 양 속에서 양서를 얻기란 어려운 일이 된것같다. 단기간에 이슈를 얻어 수익을 내는 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등과 같은 매체들로 인해 사람들은 책과 멀어지고 인터넷으로 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되고 출판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지금까지는 작가가 저자가 되기까지는 책으로 탄생되는 출판 과정을 거치는 길밖에 없었다면 지금은 새로운 형태가 생겨나게 되어 출판이라는 과정이 의미를 잃고 있다. 이렇게 책이 물리적 형태가 아닌 전자적인 형태로 나타나도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있을것이며 책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꺼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슈를 통해 수익을 내는 책이아닌 양서의 증가를 함께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