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서의 역사와 사실로서의 역사. 중,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역사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배웠던 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의 사실이란, 역사가들이 선택하여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회와 개인과의 관계속에서 역사가 가지는 의미와, 역사적 판단 이라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데 있어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