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가 라는 가장 어려운 질문에 그 답을 찾기까지의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책 표지처럼 넓은 땅위에 홀로 서있는 모습은 마치 그 안에 나를 넣은 것처럼 홀로 헤매는 기분도 든다. 책을 읽고 있자니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그만큼 다시 천천히 읽어보아야 할 것 같다. 책은 나라는 것은 관념에 불과하고 나는 없다고 한다. 나에게 얽매이지 않을 때 자유로움을 얻고 세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의 행복에 감사한다면 그 마음은 상대방에게 전해주고 그 상대방은 또 다른 상대방에게 전해진다면 그것이 바로 나라는 것이다.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비운다면 세상을 아름답게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