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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발굴
저자/역자
이종호
출판사명
인물과사상사 2004
출판년도
2004
독서시작일
2011년 12월 23일
독서종료일
2011년 12월 2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멸망한 고대국가의 흔적은 언제나 신비롭다. 신화인지, 실제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그 오랜시간 동안 입에서 입으로만 그 흔적이 전해지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도 헷갈린다.


 이런 까닭에 고고학은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신화속에서 존재하는 세계를 실재로 발견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그런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게 된다. 살아 생전 이런 위대한 발견을 한 번이라도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고대문자, 트로이, 사해문서 등.


 가장 기억에 남는건 슐리만의 트로이 발견이다. 정말 천진난만하게 ‘트로이는 실재로 있다’ 라고 믿고 있었을법한 지역을 발굴하는데 슐리만이 진짜 트로이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런 믿음이 진짜 실재가 되다니. 새삼 신기했다.


 어찌되었건 아직 묻혀진 고대 국가들이 얼른 발견되었으면 하는 궁금증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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