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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의 음모
저자/역자
거우홍양
출판사명
라이온북스 2011
출판년도
2011
독서시작일
2011년 12월 19일
독서종료일
2011년 12월 19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저탄소의 음모


몇 년전에 일어났던 광우병 소동을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적은 사람이 퍼트리는 공포가, 심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때 당시엔 정말 심각한 분위기였다. 그때 당시 의경이었던 나 역시도 언론이나 주위사람들의 말만 듣고 어머니께 호들갑 떨다가 멍청하단 소리만 들었다. 지나고 보니 정말이었다.

이 책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했던, 광우병 소동같은 심리들을 자극하는, 언젠가 우리 지구가, 인류가 멸종할 위험에 쳐할 거라는 온난화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매우 흥미로웠던 사실은, 불과 1970년대에만 하더라도 기온이 하락하여 지구한랭화의 위험성이 붉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것들이 기록되어있고, 지난해 겨울 전세계적으로 혹독한 한파를 겪으면서 많은 기상학자들은 한랭화에 대해서 다시금 의견을 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책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미국과 유럽를 비롯한 선진국들이 탄소배출권 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개발도상국들을 몰아붙이는지에 대해서 파헤치기 시작한다.

항상 우리가 들어왔던 선진국의, 많은 탄소를 배출할 필요가 없는 편의 입장이 아닌, 산업화에 접어들어 많은 공장을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 볼 수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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