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의 교재로 쓰여 처음엔 타의로 사서 읽게 된 책. 경제, 국가, 국제간의 관계에 대한 눈을 길러주는 책으로, 어찌보면 조금은 저자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지만 분명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만큼은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열어주는 것이 사실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에서 부터 시작해 한가지로 결론짓기 어려운 주제에 대하여 사회를 바라보는 눈과 관련지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