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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를 쉽게,
저자/역자
일연,
출판사명
마야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1년 11월 09일
독서종료일
2011년 11월 09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국사에서 배워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다.


유명한 사서인 삼국유사를 쉽게 풀이했다고 할 수 있는 책이다.


나라의 기원과, 왕의 출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환인의 아들 환웅이 세상에 내려와 웅녀를 통해 단군왕검을 낳고,


단군왕검이 조선을 세운 이야기.


북부여의 해부루가 동부여로 옮겨 금와왕을 발견하는 이야기,


유화가 주몽을 낳게되고 주몽이 졸본에 고구려를 세운이야기,


신라 박혁거세와 알영의 이야기.


 


 탈해왕, 김알지, 아달라왕, 미추왕, 유례왕, 내물왕, 눌지왕, 혜공왕, 성덕왕, 원성왕, 문무왕, 신문왕, 진성여왕, 경덕왕, 신무왕, 문서왕 등 왕의 혹은 왕과 관련된 이야기를 엿 볼 수 있다.


 


 이 책은 동화처럼 구성해놓아 책 제목처럼 부모와 함께읽는 책이 되어 아이들이 읽어도 좋겠다.


책도 얇고 이야기 형식이어서 읽는데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몇시간만 투자하면 삼국유사의 일부를 읽을 수 있고 알 수 있는 책이다.


삼국유사에 대한 간단한 해석도 이야기 마다는 아니지만 몇 부분 실려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은 삼국유사의 순서를 따른 듯한데 시대 순 배열이 더 이해하기에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하권에서는 백제와 스님이 주인공인 불교에 관한 이야기가 주가 된다.


상권에서처럼 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주몽이 유리를 태자로 책봉하자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은 하남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십제를 세우고


비류는 미추홀에 도읍을 세우나 곧 동생이 있는 십제로 간다.


하지만 비류는 목숨을 끊고 온조는 십제를 백제로 고친다.


후에 한산으로 도읍을 옮기며


13대 근초고왕때는 북한성(양주), 22대 문주왕때는 웅천(공주), 26대 성왕때는 소부리(부여)로 옮긴다.


 


 상권에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많았다면 하권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내용이 불교에 더 가까워 그런것 같다.


하지만 교양을 쌓는데는 하권도 도움이 될것이다.


백설공주나 신데렐라처럼 삼국유사 속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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