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세계는 왜 싸우는가?
소말리아는 왜 해적의 나라가 되었나?
자살 폭탄 테러는 왜 일어나는가?
가난한 나라들은 왜 내전에 빠져드는가?
저자는 우연히 스위스 제네바의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였는데 그곳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듀랜드 라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더란다.
열띤 토론을 벌이는 그들 속에 한국 학생들은 한마디도 거들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가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그동안 공부가 바빠서 그런 것은 잘 모른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런 재미없는 이야기 보다 관광지에 더 관심이 많다고도 했다.
불현듯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의 토론에 끼지 못하는
오직 수능과 대학에만 온 관심을 빼앗겨서 우물 안 개구리로 자라지 않을까 싶어서
그녀는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듀랜드 라인.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었다.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
지금 현재 계속되어지는 전쟁들 왜 전쟁을 해야 하는지 상식으로라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