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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한국판
Book name
저자/역자
안도현
출판사명
문학동네 1996
출판년도
1996
독서시작일
2011년 10월 24일
독서종료일
2011년 10월 24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생택쥐페리의 시대를 거스르는 명작 어린왕자에 버금가도 아깝지 않은 서적이다. 저자인 안도현은 시인 특유의 감성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이용해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연어는 가장 대중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연어의 회귀본능을 소재로 성장동화이면서, 사회 비판적인 모습도 담고 있다. 하지만 그 언어는 너무나도 부드럽게 쓰여저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 그 아름다운 표현 속에 숨겨진 의미는 몇번이고 되새김질하며 곱씹게 한다. 어린왕자가 그러하듯이, 이 도서도 청소년일때, 성인일때, 노년일때 읽는 다면 모두 다른 의미로 읽혀 질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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