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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며 말하자
저자/역자
출판사명
출판년도
독서시작일
2011년 08월 28일
독서종료일
2011년 08월 28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독서캠프 첫번째 스피치 강연시간에,


박동찬 강사님이 학생들에게 읽어보라고 주셨었다.


히딩크, 노무현등 친숙한 예시를 많이 드시고,


한국어의 독특성에 특히 많은 시간을 할애 하셨다.


 



‘말의 차이는 문화의 차이다.’


다문화주의 에 관한 독서캠프 취지에 맞는 말이 었지 싶다.


‘다르다…’


하기사 경영대생 말하는거 다르고 국문학과 학생 말하는거 다르고


이번독서캠프에서 들은바로는 의경사이에선 ‘짐차’라는 말도 있다던데,


한국인과 다른 나라 사람사이의 언어는 오죽 할까나.


 


뭐 굳이 꼭 꼬잡지는 앉으셨지만,


대학생들이 청중이라 그런지, 여자대학생들이 짜증난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다며,


그런것은 짜증나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자기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 때, 그런말을 하는것이라고 여러가지 설득력있게 얘기해주셨는데


우습게도 독서캠프 끝난후 오늘 나조차도 짜증난다 라는 말을 하고 있다.


방학기간 여러가지 시도 했던 것들이 정말 비참하게 느껴질정도로 실패한 일들이 많아서 정말 짜증나는 하루 였긴


했지만,,,


서평이 일기 쓰는 효과가 있는지,, 반성의 효과도 있는 듯 하다 –;


말을 하면서 아 ~ 하고 이해하는 사람도 있던대 나는 글을 쓰면서 ‘아’ 그랬구나 하곤 한다.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뭐 세상사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초연해 지기도 한다.  


 


책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말하기의 중요성 효과 등등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짐작할수도 있겠다.. 


그렇게 어려운 예시를 드시지도 않았지만,


무심코 지나갈만한 일들을 굉장히 사색적인 결과를 도출해내신것 같… ?


아 그러고 보니..  파워블로거시라고 하셨던것 같기도 하다. 확실하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블로그 글 모음집 같기도 하고 사색모음집 같기도 하다.


 


종합적으로


음.. 달변이 되는 책이 아니라.. 말을 할때


영감이 될수 있는 책이라고 할까…


인생지침서로 예를 들자면


성경 – 탈무드 – 인생의 ‘기술’ 같은 책으로 분류 해본다면


탈무드 정도? 쯤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


구체적인 기술이 아니라. 조금더 말에 지혜와 영감을 얻을수 있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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