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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는 눈
저자/역자
굴미용삼
출판사명
개마고원 1998
출판년도
1998
독서시작일
2011년 08월 10일
독서종료일
2011년 08월 10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망했다. 역사를 보는 눈 이라는 책을 어떻게 읽었느냐 하면,


아이폰용 북 Ibooks 에 넣어 헤드라이트 약 몇십개 정도랑, 메모 기능을 활용하여 어떻게 서평을 써야 할까.


하고 대비 했다. 그리고,,, 원인을 알수 없는 그러니까, 아무 경고도 없이 책이 그냥 ‘없어져 버렸다’ 내 메모와,


수많은 헤드라이트 들과 함께,


 


그나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지하철이 아닌 흔들거리는 버스에서만 읽었었기 때문에, 이 아픔이 더 크게 느껴진다.


 


기억에만 의존해서 쓰자면,


객관주의와 주관주의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와 이래서 책 제목이 역사를 보는 눈이구나


지금 와서 돌아보면 국사교과서 1장에 나오는 주관적인 역사관, 객관적인 역사관이 맨 앞장에 나오는 이유가 그거였나 싶을 정도 이다. 제일 마음에 들었는 부분이지만 구체적인 설명을 할 수가 없다. 마음에 들었던 내용이 뛰엄뛰엄


나오기 때문에,


내가 외국인이라고 가정하면, 누가 나에게 김치가 뭐에요? 하는 느낌이다…


다시 한번, 아이팟 소프트웨어 아이튠즈사용 미숙에 대한 반성을 해본다..


 


그리고 번역과정에서 일어난 저자의 일본어 투 적인 설명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책을 넘길수 있게 해주었다.


사례를 얘기한 다음 요컨데 같은 접속사의 사용이 적절해서,


목차를 읽지 않고도 피라미드처럼 큰 주제, 작은 주제, 그리고 예시가 머리속에 떠올릴수 있었다. 


물론 예시의 사용도 아주 적절하다. 


아주 짧은 저자자신에 대한 설명도, 아 이책은 이러이러한 사람이 저러한 것에 대해 얘기 하고자 하는 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너 자신을 알라.’ 라는 속담이 이런 부분에도 해당될수 있겠구나 했다.


당연히 독자는 저자를 미리 알고 읽는 경우는 나에게는 흔하지 않으므로, 


제목에서도 느낄수 있겠지만(전 못느꼈었습니다.) 저자의 견해를 말하는 때가 종종 있어서.


이러한 설명은 독자인 내게 ‘친절한 저자’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왜 국사교과서 맨 앞장에서 객관적인 역사, 주관적인 역사에 대한 언급이 나올까?


라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읽어 보시면 ‘아, 그렇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것 같습니다.


수능에서의 비중이 그리 큰 주제가 아니라서, 그런적이 없었던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 만요.


-교양도서- 로서 볼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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