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은 사명이다. 비전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이 있다는 것이다. 영어로 사명을 미션(MISSION)이라고 한다. 사명인이란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란 뜻이다. 우연히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우리는 다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해 보내신 사람들이다.
칼 힐티는 “인간 생애의 최고의 날은 자기의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책의 내용 중 사명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이 책을 읽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을 것이다. “뭐야, 또 하나님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나는 본다. 그러나 그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 한번 봐보자.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현재 내가 본 사람들 중 대부분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즐겁지 않고, 원래 했던 일이니깐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거나, 경제적으로 괜찮으니깐, 멋있어 보이니깐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도 그렇게 될까봐 무섭다.
나는 진짜로 내 비전을 가지고 확실하게 내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비전을 향해 달려 나가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마음이 제일 담겨졌다. 비전이 없다면 나는 현재의 문제에만 급급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발전하고,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인간이 아니라 그냥 현재에만 급급해하는 평범하고도 흔한 인간이 될 것이다. 후자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비전과 존재 혁명은 그냥 단순한 책인 거 같지만 단순한 책이 아니다. 책을 읽어보고 실천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지금 어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