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은 무엇입니까?’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사람에게 물어보고 그책이 어떤 책이든 한번 읽어보고 싶다.
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책 하나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2,3권이다.
어렸을 적 책제목에 끌려 읽었던 이 책은 혼자 눈물징징 흘려가며 코 훔치며 읽은 기억이 난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 하나는 대학을 찾아간 백만장자 이야기다.
어떤 백만장자가 아내와 함께 자신의 전재산을 기부할 대학을 찾고 있었는데 대학총장의 비서는 그 노부부의
누추한 옷차림을 보고 노부부를 건성건성 대하다 결국은 총장과 만날려는 노부부와의 약속을 잊어 버렸다.
그 노부부가 다른 학교에 찾아가 전재산을 기부했는데 그학교는 노부부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오늘날에도
잘알려진 유명한대학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책을 읽은 후에도 몇번이나 생각나곤 했다.
특히 재산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일수록 돈 자랑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 백만장자이야기는 실제로 어떤방식으로든 내 생각과 행동에 몇번 영향을 끼쳤다.
어떤 책 보다도 마음속에 깊은 파장을 주는 책이었다..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한 이야기로
내 머리속에 깊게 남긴 잊혀지지 않는 책이다.
이책은 앞에 얘기한 그책과 비슷하다고 여러번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책장에 한권 두었으면 좋을 것 같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