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악마라고 불리던 한 순수한 소년, 제제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작고 호기심 많고 장난기가 많은 이 아이를 어떻게 그렇게 때릴 수가 있는지… 아이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안타까웠다. 뽀르뚜가가 제제에게 나타났을 때, 나도 제제만큼 기뻤다. 그리고 제제에게서 뽀르뚜가를 가져간 그 기차가 나도 제제만큼이나 미웠다. 그리고 슬펐다.